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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04:05 [출근길 인터뷰] 국내 코로나19 백신 개발 현주소…특허청 지원 현황

[출근길 인터뷰] 국내 코로나19 백신 개발 현주소…특허청 지원 현황

송고시간2021-10-1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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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가 장기화 하는 가운데, 전 세계적으로 백신 개발과 확보 경쟁이 치열합니다.

<박진형의 출근길 인터뷰> 오늘은 김용래 특허청장을 만나 백신 연구 개발 지원 현황 알아본다고 합니다.

특허청에 나가 있는 박진형 기자 나와 주시죠.

[기자]

박진형의 출근길 인터뷰 오늘은 김용례 특허청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안녕하십니까?

[김용래 / 특허청장]

안녕하세요.

[기자]

백신 확보에 대한 경쟁이 전 세계적으로 치열한 가운데 국내 백신 개발의 필요성, 어디에 있습니까?

[김용래 / 특허청장]

지금 국내 1차접종자가 80%에 육박하고 있고 2차 접종자도 60%를 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신 개발은 계속 되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자주권에 대한 문제입니다.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우리 손으로 지켜야 하는 기술 개발입니다. 더욱이 백신은 코로나에만 사용되는 것은 아니고요. 항암제라든지 혹은 다른 질병에 백신으로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우리가 우리 손으로 개발해야 되는 그런 기술이 되겠습니다.

[기자]

그렇다면 이렇게 백신 기술을 개발하는 국내 기업들이 가장 유의해야 할 점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김용래 / 특허청장]

저는 특허분석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어떤 특허를 갖고 있는지 그다음에 내가 개발하는 기술이 그 특허와 충돌은 하고 있지 않은지에 대한 분석을 기술개발하기 전에 반드시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에 우리가 아픈 기억이 있는데요. 10년 전에 국내 기업이 폐렴백신을 개발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개발한 이후에 특허소송에 휘말리면서 시장에 출시도 못하고 사장된 그런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기자]

그렇다면 이렇게 여러 가지 특허를 또 국내 특허뿐만 아니라 세계의 특허를 모두 다 확인하기에는 굉장히 어려울 것 같은데 특허청이 좀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까?

[김용래 / 특허청장]

저희가 그렇지 않아도 지난 몇 개월간 전 세계에 특허가 출원해 있는, 공개돼 있는 mRNA 백신에 대한 특허 분석을 했습니다. 한 691개 정도가 나왔는데요. 그걸 저희가 철저히 분석해서 그걸 필요로 하는 대학의 연구자나 기업한테 저희가 제공했습니다. 앞으로 이 코로나 관련돼 있는 특허들이 더욱 공개가 많이 될 텐데 나오는 대로 저희가 추가적인 분석을 해서 필요한 분들에게 공급할 그런 예정에 있습니다.

[기자]

모든 분야에 있어 특허정보를 잘 활용하는 것이 필요해 보이는데요?

[김용래 / 특허청장]

그렇습니다. 특허 정보는 일종에 나침반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 기술개발이라는 것은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것인데 반드시 필요한 나침반이 바로 특허 정보입니다. 유럽 특허청 분석에 따르면 연구개발을 하기 전에 특허분석을 하지 않음으로써 연구개발비의 25% 내지는 30%가 낭비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연구개발 속도를 빨리 하고 낭비를 않으려면 특허분석이 선행되어야 되겠죠. 개인적으로 우리나라가 보유하고 있는 특허 정보의 가치를 최소한 30조 원 정도는 된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그렇다면 특허정보 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특허청의 계획이 있다면 말씀해 주시죠.

[김용래 / 특허청장]

지금도 저희가 들어오는 특허정보를 차곡차곡 쌓아서 민간한테 개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현재 하고 있는 것은 기존에 어떤 특허가 있는지를 탐색하는 기능을 갖고 있고요. 앞으로는 특허정보를 이용해서 제가 기술개발에 있어 꽃길을 갈지 아니면 가시밭길을 갈건지 하는 다양한 분석을 할 수 있는 그런 정보를 민간한테 공급하려고 하고 있고요. 그것을 위해서 현재 저희가 법을 준비하고 있는데 아마 이번 정기국회 때 발의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자]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박진형의 출근길 인터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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