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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01:46 법원 공무원이 성매매 업주…"근무 중에도 알선"

법원 공무원이 성매매 업주…"근무 중에도 알선"

송고시간2021-10-25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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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과 경남, 울산 일대에서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이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업주 중엔 현직 법원 공무원도 있었습니다.

근무 중에도 성매매 남성들로부터 돈을 받는 등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고휘훈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 도심의 한 오피스텔입니다.

여느 평범한 오피스텔과 다를 바 없어 보이지만, 사실 이곳에선 유사 성행위가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30대 A씨 등 27명은 작년 3월부터 올해 9월까지 부산과 울산, 경남 지역에서 성매매 업소 25곳을 운영했습니다.

이들은 서로 연합체를 구성해 세력을 키웠으며, 단속 정보 등을 알게 되면 공유했습니다.

성매매 업주 중엔 법원에서 경비업무를 하는 9급 공무원 A씨도 있었습니다.

<최해영 / 부산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강력2계장> "법원 경위가 근무시간 중임에도 성매매 남성들로부터 자금을 받고 자금 들어온 것을 공범에게 통지하고 그렇게 해서 공동으로 범행을 한 사례입니다."

연합체를 구성한 업주들은 타지역 성매매 여성이 자신들의 연합에 가입하지 않고 영업을 했다는 이유로 감금과 폭행 등을 저지르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또 부산 최대 성매매 광고 사이트 운영자와 프로그래머 등도 적발했습니다.

이들은 미국에 서버를 두고 대포폰과 대포계좌를 이용해 업소들의 광고를 대행하고 11억 원의 수익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이 사이트에 등록된 성매매 업소만 120여 곳, 회원은 2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인터넷 성매매 광고 사이트를 폐쇄해도 도메인 주소만 바꿔서 또다시 운영하는 만큼 관련 기관의 조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연합뉴스TV 고휘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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