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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02:21 김종인과 회동에도 합의 불발…윤석열 선대위 개문발차

김종인과 회동에도 합의 불발…윤석열 선대위 개문발차

송고시간2021-11-25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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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선대위 인선안을 놓고 갈등을 빚었던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전격 회동했지만, 꼬인 매듭을 풀지는 못했습니다.

김 전 위원장의 선대위 합류가 불발됐음에도 일단 윤 후보는 '원톱' 자리는 비워둔 채 오늘(25일) 총괄선대본부장급 인선을 발표한다는 계획입니다.

박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저녁식사를 가운데 두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마주 앉은 두 사람,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아침을 집에서 드시고, 6시반에 나오시는 거예요?"

<김종인 / 국민의힘 전 비대위원장> "집에서 과일 조금 먹고 그렇게 하고 나오니까, 뭐"

회동이 전격적으로 이뤄진데다, 와인까지 곁들인 만찬 시간이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낙관적인 전망이 나왔지만, 결국 '극적 합의'는 없었습니다.

<김종인 / 국민의힘 전 비대위원장> "결과라는게 나올수가 없고… 왜 내가 지금과 같은 입장을 견지할 수밖에 없다는 얘기를 후보한테 했어요. (총괄선대위원장 수락하셨나요?) 아직은 내가 거기에 대한 확정적인 얘기는 안했어요."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시간이 조금 필요하다 그렇게 말씀하신거 같은데…(인선에 대해서 불만이 있으신 것 아닙니까?)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긴 좀 그렇고…"

회동에 앞서 윤 후보 측 인사들이 잇따라 김 전 위원장 사무실을 찾아 설득에 나섰고,

<권성동 / 국민의힘 사무총장>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오셔서 역할을 해달라는 말씀을 분명히 전달했고…"

두 사람의 회동에서도 인선안 관련 논의가 있었지만, 끝내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윤 후보가 상임선대위원장에 임명한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의 인선과 '역할론', 또 중진 기용 등을 둘러싼 의견차가 걸림돌로 작용했을 것이란 관측입니다.


윤 후보는 우선 주호영 조직본부장과 이준석 상임선대위원장 겸 홍보본부장, 원희룡 정책본부장, 권영세 총괄특보단장 등 선대위 실무를 담당할 '6본부장' 인선을 발표한다는 계획입니다.


여전히 막판 타결의 여지는 남아있지만, '윤석열 선대위'는 본부장 인선을 시작으로, 김 전 위원장을 일단 제외하고 출범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hw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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