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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01:54 기준금리 0.25%p 인상…20개월 만에 1%대

기준금리 0.25%p 인상…20개월 만에 1%대

송고시간2021-11-25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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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습니다.

치솟는 물가와 가계빚을 고려한 이번 결정으로 기준금리는 20개월 만에 다시 1%대로 다시 올라섰는데요.

가계의 빚 부담은 더 늘 것으로 전망됩니다.

소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은행이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 0.25%p 인상을 결정했습니다.

올해 두 번째 인상으로, 기준금리는 기존 0.75%에서 1%로 올라섰습니다.


지난해 3월 한은이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해 0%대로 낮춘 지 20개월 만에 다시 1%대로 올라선 겁니다.

앞서 한은은 지난 8월 기준금리를 0.25%p 올린 뒤, 지난달에는 한 차례 동결하며 속도 조절에 나선 바 있습니다.

이번 결정은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물가와 잡히지 않는 가계부채 증가세 영향이 컸습니다.

앞서 이달 초 발표된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2%를 기록하며 9년 9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습니다.

가계부채도 3분기에만 37조원 늘어 1,845조원에 육박한 상황입니다.


강력한 대출총량 규제에도 가계부채 증가세가 확실히 꺾이지 않으면서 코로나19 재확산에도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밖에 없었던 건데요.


다만, 이번 인상으로 가계의 이자부담은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은행은 이번 금리 인상이 각종 대출금리 인상으로 이어질 경우, 가계의 이자부담이 지난해 말보다 2조9,000억원 가량 늘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한편, 한은은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각각 4%와 3%로 유지했지만,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기존 2.1%에서 2.3%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연합뉴스TV 소재형입니다. (soja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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