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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02:18 조동연 "가족 그만 힘들게 해달라"…이틀만에 사퇴

조동연 "가족 그만 힘들게 해달라"…이틀만에 사퇴

송고시간2021-12-03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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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 조동연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자진사퇴를 암시하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습니다.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자 선대위원장에 위촉된지 이틀만에 스스로 물러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보입니다.

나경렬 기자입니다.

[기자]

과거 사생활이 논란이 된 '1호 영입' 인사 조동연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이 사퇴를 의미하는 글을 SNS에 올렸습니다.

"아이들과 가족은 그만 힘들게 해줬으면 좋겠다"며 "그간 진심으로 감사했고 죄송하다"는 게 핵심이었습니다.

이를 두고 사실상 물러나겠다는 뜻을 표명한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이재명 후보 선대위의 '1호 영입인재'로 공동상임선대위원장에 파격 임명된 지 불과 이틀 만입니다.

조 위원장은 여군 장교 출신의 군사·우주 전문가라는 이력과 30대 워킹맘이라는 상징성이 있어 쇄신 선대위의 새 간판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과거 사생활 논란이 불거져 본인과 당 모두 곤혹스러운 상황에 처했습니다.

전날 라디오에 나와 눈물을 보이며 "송구하다"고 사과한 조 위원장은 선대위 일정에 불참한 채 숙고의 시간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주당은 여론의 추이를 주시하며 고심을 거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재명 후보도 국민 눈높이에서 조 위원장의 거취를 결정하겠단 뜻을 밝혔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모든 정치는 국민에 대해 책임지는 것입니다. 우리 국민들의 판단을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영희 전 PD 등을 영입하며 새로운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하자마자 조 위원장이 사퇴하게 된다면 민주당으로서는 정치적 타격도 적지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조 위원장과 연락이 닿지 않아 민주당은 경찰에 실종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조 위원장의 신변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조 위원장의 자녀 실명까지 공개하며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낸 가로세로연구소를 향해서는 누리꾼들로부터 "최소한의 예의도 지키지 않았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나경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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