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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02:09 국영수 모두 어려웠다…"수능 만점자 1명"

국영수 모두 어려웠다…"수능 만점자 1명"

송고시간2021-12-09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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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가 나왔습니다.

처음으로 문·이과 통합으로 치러진 수능이라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지만 국어, 수학, 영어영역이 모두 작년보다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에 올해 만점자는 1명에 불과했습니다.

이동훈 기자입니다.

[기자]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수능 채점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평가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수험생들의 학력격차가 두드러지지 않았다는 분석을 바탕으로 난도를 예년 수준에 맞췄다고 밝혔지만, 응시생들의 체감 난도는 높아졌습니다.

우선 국어 영역은, 어려울수록 높아지는 표준점수가 최고점이 149점으로 2019년 수능의 150점에 이어 2번째로 높았습니다.

수학은 작년과 달리 미적분, 확률과 통계 등 선택과목이 포함돼 작년과 체제가 달라져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다고 평가원은 봤지만, 마찬가지로 난도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학 영역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147점으로 작년의 수학 가, 나형보다 10점이나 치솟았기 때문입니다.

수학에서 표준점수 최고점을 받은 수험생은 2,702명으로 작년에 비해 소폭 늘었습니다.

표준점수 최고점자는 작년보다 늘었지만, 전체 평균이 하락하면서 표준점수 최고점수가 작년보다 상승한 것으로 볼 때 문·이과 사이 격차가 벌어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절대평가인 영어영역은 원점수 90점 이상으로 1등급을 받은 응시자 비율이 작년에는 12.7%였지만 올해는 6.25%로 반 토막이 났습니다.

국어, 수학, 영어 영역이 모두 어려웠던 만큼 모든 과목에서 만점을 받은 학생은 단 1명에 그쳤습니다.

한편 올해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은 44만8천여 명으로 역대 최소였던 작년에 비해 2만여 명 늘어났습니다.

수험생들은 내일 학교나 시험 지구 교육청을 통해 성적표를 받아들게 됩니다.

대학 정시모집은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접수할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동훈입니다. (yigiz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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