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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01:54 러 유럽행 가스 전면차단 가능성…"경제위기 우려"

러 유럽행 가스 전면차단 가능성…"경제위기 우려"

송고시간2022-06-23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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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서 러시아가 유럽으로 향하는 가스 공급을 대폭 축소해 유럽연합이 일시적으로 석탄 발전을 늘리는 걸 검토 중이라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러시아의 가스 전면 차단 가능성까지 나와 유럽 국가들 사이에선 경제위기까지 거론되며 긴장감이 돌고 있습니다.

이봉석 기자입니다.

[기자]

러시아는 최근 독일로 연결되는 가스관 '노르트 스트림 1'의 가스 공급량을 공급 가능 용량 대비 40%로 줄였습니다.

이탈리아와 프랑스 등 다른 유럽 국가들로 가는 가스도 대폭 감축했습니다.

에너지의 무기로서 위력을 실감한 러시아가 공급을 전면 중단할 가능성도 나오고 있습니다.

페이스 비롤 국제에너지기구 사무총장은 러시아가 올해 겨울 가스 수출을 전면 중단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유럽 국가들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로베르트 하베크 / 독일 부총리(지난 15일)> "(공급 축소는) 시작일 뿐일 수 있습니다. 화석 에너지 그리고 러시아 화석 에너지로부터 독립이 전속력으로 추진돼야 함을 (자막 전환) 의미합니다."

유럽연합은 일시적으로 석탄 발전을 늘리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지만, 충분치 않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EU 집행위가 각 회원국에 11월까지 가스 저장고의 80%를 채우라고 권고했지만, 러시아 가스가 없이는 이런 목표를 이루기 힘들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러시아산 가스 공급량이 절반 이상 줄어든 유럽 최대 경제 대국 독일에서는 경제 위기 우려마저 나옵니다.

친기업 성향의 자유민주당 대표인 크리스티안 린드너 독일 재무장관은 공급 부족이 최대 5년 계속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현재 가동 중인 원전 3개를 올해 말까지 폐쇄해 탈원전을 이룬다는 목표도 수정해 가동을 연장해야 한다는 목소리에도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이봉석입니다.

#러시아_가스 #노르트_스트림 #원전 #국제에너지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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