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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02:59 [영상] 러시아 가스 완전히 끊길수도…유럽에 역대급 경제위기 어른어른

[영상] 러시아 가스 완전히 끊길수도…유럽에 역대급 경제위기 어른어른

송고시간2022-06-23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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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우크라이나 전쟁을 일으킨 러시아를 강하게 제재하고 있는 유럽이 러시아의 가스를 대체할 에너지원을 찾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유럽의 '약점'을 간파한 러시아가 가스를 무기로 삼아 밸브를 잠글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페이스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은 22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올겨울 가스 수출을 전면 중단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유럽 국가들에 가스 수요 감축과 원자력 발전소 가동 유지 등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유럽 최대 경제대국인 독일에서도 경고음이 나왔습니다.

로브레트 하베크 독일 경제부 장관도 "현 상황을 볼 때 우리는 푸틴(러시아 대통령)이 가스 공급을 더 큰 폭으로 줄일 것이라고 가정해야 한다"면서 독일 정부는 이 경우 현재의 1단계 비상조치를 2단계로 올릴수도 있다고 말했는데요.

러시아는 지난 16일부터 부품 핑계를 대며 독일로 가스를 가장 많이 운반하는 가스관인 '노르트스트림1'의 가스 공급량을 평상시보다 60% 가까이 줄였는데, 완전히 중단할 가능성까지 제기됩니다.

전시를 방불케 하는 위기는 시민들의 일상에서 체감되고 있습니다.

자가용 승용차 출퇴근을 포기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 등입니다. 실내 법정 최저온도도 20도에서 18∼19도로 낮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독일은 심지어 석탄 발전에까지 손을 다시 대고 있는데요.

독일 경제전문가들은 만약 러시아가 갑자기 가스공급을 전면 중단하면 독일 경제가 경기후퇴에 빠지는 게 불가피하다고 봅니다.

톰 크렙스 만하임대 교수는 이 경우 "독일 경제가 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의 위기에 빠질 수 있고 최악엔 경제성장률이 -8%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왕지웅·김규비>

<영상 :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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