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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02:05 우크라이나 'EU 가입 후보국' 됐다…신청 4개월 만

우크라이나 'EU 가입 후보국' 됐다…신청 4개월 만

송고시간2022-06-24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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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러시아의 침공을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가 유럽연합(EU) 가입 후보국 지위를 얻었습니다.

신청 4개월 만에 신속히 결정된 건데요.

하지만 정식 회원국이 되려면 EU가 요구하는 여러 개혁 조처를 이행해야 하기 때문에 정식 회원국으로 인정받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정다미 기자입니다.

[기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시작된 지 4일 만인 지난 2월 28일.

우크라이나는 공식적으로 유럽연합, EU 가입을 요청했고, 이후 옛 소련에 속했던 조지아와 몰도바도 잇따라 EU 가입을 신청했습니다.

그리고 신청 4개월 만에, 유럽연합은 우크라이나와 몰도바에 대해 EU 가입 후보국 지위를 결정했습니다.

전쟁이라는 특수 상황인 만큼, 이례적으로 빠르게 결정한 것입니다.

<샤를 미셸 /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우크라이나와 몰도바에 EU 후보국 지위를 부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우선순위 해결시 조지아에도 지위를 부여할 준비가 돼 있습니다."

이번 결정은 우크라이나에 연대의 메시지를 보내는 상징적인 조치로 평가됩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우리의 미래는 EU에 있다"며 EU의 결정을 반겼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 우크라이나 대통령> "저는 유럽연합의 깃발이 러시아 점령에서 해방돼야 하는 모든 우크라이나 도시에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우크라이나와 유럽 깃발은 함께 있을 것입니다. 전쟁이 끝난 후 우리가 나라를 재건할 때에도 말입니다."

다만 우크라이나가 EU 정식 회원국이 되기까지는 수년에서 수십 년 걸릴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EU 정식 가입 협상과 승인 단계가 남아있는데다, 일부 EU 회원국이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2013년 EU에 마지막으로 합류한 크로아티아는 가입 신청 이후 10년가량이 걸린 끝에 회원국이 될 수 있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경우 정부 부패 제한 등 개혁 조치를 이행해야 할 것이라고 AP통신은 전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정다미입니다. (smjung@yna.co.kr)

#우크라이나 #유럽연합 #EU_후보국 #젤렌스키 #몰도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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