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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01:59 조유나양 가족 부검서 '사인 불명'…풀리지 않는 의문

조유나양 가족 부검서 '사인 불명'…풀리지 않는 의문

송고시간2022-06-30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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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남 완도에서 실종 한 달 만에 숨진 채 발견된 조유나양 가족의 사망 원인이 여전히 의문입니다.

1차 부검에서는 명확한 사인이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의료 기록과 가상화폐 거래 내역 등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김경인 기자입니다.

[기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조유나양 가족 시신 3구에 대한 부검이 진행됐습니다.

부검의는 1차 부검에서 '사인 불명'이라는 구두 소견을 냈습니다.

다만, 익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의견을 덧붙였습니다.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국과수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체내 플랑크톤 및 약·독극물 검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물에 빠지기 전 숨졌는지, 물 안에서 숨졌는지를 밝히기 위해섭니다.

<경찰 관계자> "독약을 먹었으면 독약을 먹었다. 아니면 수면제를 먹었다. 그러면 수면제 성분 검출 이렇게 하겠죠. 이제 위 내용물은 남아 있으니까."

현재까지는 조씨 부부가 어린 자녀를 데리고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가장 큰 상황입니다.

수면제나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단어를 여러 차례 검색했기 때문입니다.

지난달 30일 밤 가족의 차량이 송곡항 방파제로 들어서는 CCTV도 확인됐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채무는 1억 3천만 원 정도입니다.

경찰은 채무가 다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조씨 부부는 가상화폐에 투자한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최근 폭락 사태를 거치며 상장 폐지된 가상화폐 '루나'를 검색한 기록을 확인하고 거래 내역을 확인 중입니다.

<경찰 관계자> "거래소 다섯 곳에 요청했습니다. 루나. 그(부부) 명의로 거래된 게 있는가 의뢰했습니다."

자택과 차량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차량 감식을 통해 결함이나 사고 여부, 기어봉이 '주차 상태'로 돼 있던 이유 등도 밝힐 계획입니다.

차량 블랙박스와 차량 내에서 확보한 휴대전화 2대는 디지털포렌식을 의뢰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경인입니다.


#조유나양 #부검_사인불명 #채무 #가상화폐_루나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때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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