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가기간뉴스 통신사 연합뉴스
제보 검색어 입력 영역 열기
국가기간뉴스 통신사 연합뉴스
댓글
재생시간 10:36 [영상] 다누리, 누리호 아닌 스페이스X 팰컨 타고 달에 가는 이유

[영상] 다누리, 누리호 아닌 스페이스X 팰컨 타고 달에 가는 이유

송고시간2022-08-02 07:00

댓글

(서울=연합뉴스) 김수진 기자 = 우리나라가 달 탐사 대열에 합류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첫 달 궤도선 '다누리'가 오는 5일 오전 8시 8분(현지시간 4일 오후 7시 8분)께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될 예정입니다.

다누리는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가 아닌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사의 팰콘9 발사체에 실려 달 궤도로 쏘아 올려지는데요.

누리호가 지난 6월 발사에 성공했지만, 다누리를 달의 궤도까지 보내려면 누리호보다 더 높이 쏘아 올릴 수 있는 발사체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누리호는 1.5t 정도 무게의 실용위성을 고도 600~800km의 지구 궤도에 쏘아 올릴 수 있습니다. 정부는 2030년에는 누리호 기술을 이용해 만든 차세대 발사체로 달 착륙을 시도할 계획입니다.

다누리는 발사 뒤 4개월 반 동안 비행을 한 뒤 12월 16일 달 궤도에 도착해 같은 달 31일 임무 궤도에 진입할 예정입니다.

인류의 달 탐사 역사는 냉전 시절 미국과 소련의 패권 경쟁이 우주로 확대되면서 시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소련은 1957년 10월 우주탐사 계획 '스푸트니크 프로젝트'를 통해 인류 최초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1호를 쏘아 올렸고 미국은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미국은 1958년 미 항공우주국(NASA)을 창설하고 소련보다 앞서나갈 우주기술 개발에 사활을 겁니다.

이어 1961년 5월 존 F. 케네디 미국 대통령이 1960년대 안에 사람을 달에 보내겠다고 발표하며 아폴로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아폴로 프로젝트는 시험 도중 화재로 세 우주 비행사가 숨지는 등 좌절과 아픔을 겪기도 했지만 1960년대의 마지막 해인 1969년 7월 마침내 인류를 달에 보내는 데 성공합니다. 닐 암스트롱과 마이클 콜린스, 버즈 올드린을 태운 아폴로 11호가 달 착륙에 성공한 것인데요.

아폴로 11호 선장 닐 암스트롱은 인류 최초로 달 표면에 발을 디디며 "한 사람에게는 작은 발걸음이지만, 인류에게는 위대한 도약이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습니다.

아폴로 프로젝트는 17호를 마지막으로 종료됐습니다.

아폴로 17호는 1972년 12월 달에 착륙해 '블루 마블'로 잘 알려진 지구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이후 달에 사람을 보낸 나라는 없지만 달 탐사가 멈춘 것은 아닙니다.

일본, 중국, 유럽연합(EU), 인도 등이 달 탐사를 이어가고 있고, 미국 역시 유인 달 탐사 국제협력 프로젝트인 '아르테미스(Artemis) 프로그램'을 진행 중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2025년 여성과 유색인종 우주비행사를 달에 보내고, 나아가 달을 전진 기지로 삼아 화성 등 더 먼 우주로 나아가겠다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데요.

다누리 발사 전 알아두면 유용할 인류의 달 탐사 역사와 다누리의 달 탐사 임무 등을 영상에 담았습니다.

< 기획·구성: 김수진 | 연출: 전석우 | 촬영: 이태주 | 편집: 허지송 >

< 영상: 연합뉴스TV·로이터·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 항공우주연구원·미국 항공우주국·러시아 연방우주공사·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중국 국가항천국·인도 우주연구기구·스페이스X·Audio-VIsual Division of the Dearborn, Michigan Department of Libraries >

gogogo@yna.co.kr

주요영상

영상 홈

핫뉴스

더보기

많이 본 영상

이 시각 주요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