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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02:35 [영상] "대만 통일에 무력사용 포기 약속 안해"…중국, 22년만의 백서

[영상] "대만 통일에 무력사용 포기 약속 안해"…중국, 22년만의 백서

송고시간2022-08-1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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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중국이 대만과의 통일 과정에 무력 사용을 배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중국 국무원 대만판공실과 국무원 신문판공실은 10일 발간한 '대만 문제와 신시대 중국 통일사업 백서'에서 이 같은 입장을 확인했습니다.

중국은 백서에서 "우리는 무력 사용을 포기한다고 약속하지 않고,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한다는 옵션을 유지할 것"이라며 "대만 동포를 겨냥한 게 아니라 외부세력의 간섭, 극소수의 대만독립 분자, 그 분열 활동을 겨냥한 것으로 비평화적인 방식은 부득이한 상황에서 최후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적시했습니다.

평화통일을 지향하지만, 무력에 의한 통일도 배제하지 않는다는 시진핑 국가주석의 입장을 다시 강조한 것입니다.

그간 중국이 계속 유지해온 입장이지만 '대만 통일 작전 리허설'로 평가되는 대규모 군사훈련을 진행하는 가운데 이런 입장을 담은 백서를 내놨다는 점에서 눈길을 끕니다.

백서는 독립 지향의 대만 집권 민진당과 미국을 향해 "외국을 끼고 독립을 도모하는 것은 출로가 없고 대만으로 중국을 제압하려는 것은 반드시 실패할 것"이라며 "조국 통일이라는 역사의 수레바퀴가 굴러가는 것은 그 누구도, 그 어떤 세력도 막을 수 없다"고 기술했습니다.

이에 대해 대만의 대중국 사무 당국인 행정원 대륙위원회는 10일 홈페이지를 통해 백서의 내용이 국제법과 중국-대만 관계의 사실과 배치된다며 "우리는 엄정한 항의를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백서는 '대만 문제와 중국의 통일'(1993년 8월)과 '하나의 중국 원칙과 대만 문제'(2000년 2월)라는 제목의 백서에 이어 중국 정부가 22년 만에 발간한 세 번 째 대만 관련 백서입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한성은>

<영상 : 로이터·CCTV7 유튜브·대만 행정원 대륙위원회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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