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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02:29 대통령실, 尹발언 논란에 "바이든 언급 안해…우리 야당 말한 것"

대통령실, 尹발언 논란에 "바이든 언급 안해…우리 야당 말한 것"

송고시간2022-09-23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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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짧게 환담한 뒤 비속어가 섞인 발언을 한 게 논란이 됐습니다.

대통령실은 비속어를 쓴 건 맞지만 미국 의회나 바이든 대통령을 언급한게 아닌, 우리 국회,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을 뜻한 것이라는 해명을 내놨습니다.

한상용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글로벌 펀드 재정공약회의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짧은 환담을 마치고 나오는 윤 대통령,

동행한 박진 외교부 장관에게 한 발언이 그대로 영상에 잡혔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국회에서 이OO들이 승인 안 해주면 'OOO' 쪽팔려서 어떡하냐…"

'바이든'이라는 단어가 들리는 듯한 이 발언, 더불어민주당은 미국 의회를 비하한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막말사고로 대형 외교참사가 빚어졌다"며 외교라인 교체와 윤 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박홍근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윤석열 정부의 빈손 외교, 비굴 외교에 이어 윤석열 대통령의 막말 사고 외교로 대한민국의 국격까지 크게 실추됐습니다."

정치권에서 논란이 확산하자 대통령실은 뉴욕에서 캐나다로 떠나기 직전 브리핑을 열고, 윤대통령의 발언 속 단어는 '바이든'이 아닌 '날리면'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에게 직접 확인한 것이냐는 물음에는 '맞다'는 취지로 답했습니다.

미국 의회가 아닌 우리 국회를 뜻한 것이라고도 말했습니다.

<김은혜 / 대통령실 홍보수석> "다시 한번 들어봐 주십시오. 국회에서 승인 안 해 주고 '날리면'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여기에서 미국 얘기가 나올 리가 없고 바이든이라는 말을 할 이유는 더더욱 없습니다."

윤 대통령이 저개발 국가질병 퇴치기금에 1억달러 공여를 약속했는데, 우리 야당이 거부할 수 있다는 우려를 박진 장관에게 전달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영상에는 박 장관의 "잘 설득하겠다"는 답변도 담겨 있지 않은 왜곡이라고 했습니다.

<김은혜 / 대통령실 홍보수석> "국익을 위해서 상대국과 총칼 없는 전쟁을 치르는 곳입니다. 그러나 한발 더 내딛기도 전에 짜깁기와 왜곡으로 발목을 꺾습니다."


대통령실은 "왜곡과 거짓으로 동맹을 이간하는 것이야말로 국익 자해 행위"라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한상용입니다.


#윤석열 #바이든 #비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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