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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02:43 숨가빴던 5박7일…회담 무산에 발언 논란도

숨가빴던 5박7일…회담 무산에 발언 논란도

송고시간2022-09-2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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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5박 7일 동안 영국과 미국·캐나다를 돌며 숨가쁜 외교 일정을 보냈습니다.

유엔 다자외교 무대에 올라 적극적인 정상외교를 펼쳤지만, 매끄럽지 못한 일정과 비속어 문제로 논란을 불러일으켰는데요.

방준혁 기자가 이번 순방을 정리했습니다.

[기자]


윤 대통령의 두 번째 해외 순방은 조문 외교로 시작했습니다.

위로와 연대의 의미를 담아 엘리자베스 2세 장례식에 참석하고 이를 계기로 우방 정상들과 조우도 이어졌습니다.

첫 유엔 연설에선 자유민주주의 국가 간 협력을 외치는 한편, 글로벌 리더 국가로서 우리나라의 역할과 책임을 부각했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대한민국은 세계 시민의 자유 수호와 확대, 그리고 평화와 번영을 위해 UN과 함께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2년 9개월 만에 한일 정상이 마주 앉아 냉각된 양국 관계의 개선을 모색할 물꼬를 텄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과는 한국산 전기차에 불리한 인플레이션 감축법, 통화 스와프와 관련된 유동성 공급장치에 대해 긴밀한 협력을 확인했다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입니다.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에 11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 내고, 캐나다와 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는 등 경제 분야 성과도 거뒀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한국의 역량을 믿고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7개 기업에 특별히 감사드립니다. 투자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혁파하고…"

그러나 당초 계획과 달리 한일 회담은 약식으로, 한미의 경우 48초짜리 짧은 회동에 그쳤습니다.

사전 조율은 물론 사후 수습 과정에서도 계속해서 잡음이 발생하며 이번 순방의 의미를 퇴색시켰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또 일정이 갑작스레 취소되거나 새로운 행사가 급박하게 생기면서 혼선을 빚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윤 대통령의 비속어 발언은 '외교 참사'란 야당의 비판을 초래하며 대통령실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갈등을 증폭하는 소재로 비화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5박 7일의 순방 기간 비행기를 다섯번 타는 등 강행군을 폈습니다.

적극적인 정상 외교를 통해 현안 해결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게 대통령실의 평가이지만, 동시에 구체적 성과를 내지 못했다는 비판도 컸습니다.

뉴욕에서 연합뉴스TV 방준혁입니다. (bang@yna.co.kr)

#윤석열 #해외순방 #정상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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