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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02:10 119 특별구급대 뜬다…엠뷸런스서 태어난 새생명들

119 특별구급대 뜬다…엠뷸런스서 태어난 새생명들

송고시간2022-09-2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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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 상반기 119구급차에서 태어난 아이가 약 100명에 달합니다.

소방당국은 언제 어느 상황에서도 임신부들의 무사한 출산을 돕도록 특별구급대를 운영 중인데요.

이들 덕에 지금도 달리는 구급차 안에서 소중한 새 생명의 울음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습니다.


곽준영 기자입니다.

[기자]


진통이 시작된 임신부가 엠뷸런스에 탑승하고 구급대원들이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합니다.

<현장음> "아아 (아이가) 나올 것 같아요."

병원 도착까지 남은 시간은 불과 10분.

그 순간 태아의 머리가 보이기 시작하자 구급대원들이 서둘러 분만세트를 준비합니다.

결국 구급차 안에서 출산이 이뤄졌고 병원으로 이송된 산모와 넷째 아들은 분만실로 무사히 인계됐습니다.

<김현미 / 산모> "(구급대원이) 걱정마시고 우리가 이제 아이 출산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고 그 말 하시니까 제가 마음이 편해졌던 것 같아요. 그래서 금방 애를 낳았던 것 같아요."

만삭의 임신부를 태우고 가는 길 구급차 안이 갑자기 분주해집니다.

구급대원들이 양수가 터진 여성을 안심시키며 응급 분만에 나서고, 잠시 후 아이의 우렁찬 울음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이처럼 병원 이송 전 구급차에서 태어난 아이는 올해 상반기 97명.

이 중 코로나 증상이 있거나 확진된 임산부는 17명입니다.

지난 2019년부터 소방서마다 편성된 119 특별구급대 덕분에 산모들은 달리는 구급차 안에서도 무사한 출산이 가능했습니다.

<유해욱 / 소방청 119구급과 품질관리팀 소방경> "1급 응급구조사와 간호사가 탯줄 절단가위와 신생아 속싸개 등이 포함된 분만세트를 이용해 구급차 안에서 대처하고 있고 특히 산모 쇼크나 신생아 체온 유지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소방청은 분만 의료 사각지대에 대비해 전국 248개의 특별구급대를 연말까지 308개까지 늘리고 전문교육 강화에 나설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곽준영입니다. (kwak_ka@yna.co.kr)

#119 #엠뷸런스_출산 #구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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