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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02:27 [영상] 中, 美정치 개입시도 첫 적발…페북 가짜계정 80개 삭제

[영상] 中, 美정치 개입시도 첫 적발…페북 가짜계정 80개 삭제

송고시간2022-09-2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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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중국이 소셜 미디어 가짜 계정을 동원해 미국 국내 정치에 개입하려다가 적발됐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모회사 메타가 11월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중국의 가짜 계정들을 삭제했다고 27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메타가 미국 정치에 대한 중국의 개입 시도를 확인한 것은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의 가짜 계정은 중간선거 1년 전인 지난해 11월부터 페이스북과 인터넷,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 생성됐습니다.

이들 가짜 계정은 미국 보수파처럼 총기 소유에 대한 헌법적 권리와 낙태 반대 등을 주장하면서 조 바이든 대통령을 비판했지만, 엉터리 영어 때문인지 일반 사용자들의 관심을 끌지는 못했습니다.

가짜 계정이 활동한 시간대는 중국 현지 시간으로 오전부터 오후였습니다. 또 중국 기준으로 점심시간이 되면 일제히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일부 계정은 정장을 입은 남성을 프로필 사진으로 내세웠지만, 이름은 여성이었습니다.

어색한 영어 표현도 눈에 띄었습니다.

메타는 페이스북에서 81개의 가짜 중국 계정과 홍보를 위한 8개의 페이지, 1개 그룹을 확인했습니다.

메타는 러시아에 기반한 대규모 가짜뉴스 네트워크 계정도 적발했습니다.

이 네트워크는 유럽의 언론사를 모방해 만들어졌고, 독일과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우크라이나 등을 겨냥해 운영됐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옹호하고, 우크라이나 난민을 비판하는 등 러시아에 유리한 여론을 조성하기 위한 내용이 다뤄졌습니다.

한편, 최근 미 국방부는 미국에 우호적인 여론을 조성하려고 트위터와 페이스북 가짜 계정을 만들어 활동한 군 사령부에 대해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상당수 허위 계정은 2∼3년 전 삭제됐지만, 일부는 최근까지도 활동하면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제국주의'로 묘사하고 전쟁이 중앙아시아 국가들에 미칠 부정적인 영향에 대해 경고하는 내용을 전파했습니다.

다른 허위계정에는 이란이 아프가니스탄 난민의 유족에게 돌려준 시신에서 장기가 사라졌다는 선동적인 트윗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제작 : 공병설·정다운>

<영상 : 연합뉴스TV·로이터·러시아 국방부 텔레그램·러시아 국방부 유튜브·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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