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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02:45 [영상] SLBM 탑재 北잠수함 탐지하라…한미일, 동해서 연합대잠훈련

[영상] SLBM 탑재 北잠수함 탐지하라…한미일, 동해서 연합대잠훈련

송고시간2022-09-3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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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국·미국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가 30일 동해 공해상에서 5년 만에 연합 대(對)잠수함 훈련에 들어갔습니다.

이날 해군에 따르면 미국 핵 추진 항공모함을 포함한 3국 해상 전력이 독도에서 150㎞ 이상 떨어진 동해 공해상에서 대잠전 훈련을 진행합니다.

훈련은 미국 로스앤젤레스급 핵잠수함 아나폴리스함(SSN-760·6천t급)을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탑재한 북한 잠수함으로 가정하고 이를 탐지·추적하며 상호 정보를 교환하고 상호운용성을 확인하는 식으로 이뤄집니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훈련의 일차적 목적은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는 것"이라며 "미국의 중국 견제에 일본이 동조하는 의중도 있다는 점이 완전히 틀린 말이라고 할 수는 없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번 대잠 훈련에 한국 해군은 한국형 구축함 문무대왕함(DDH-Ⅱ·4천400t급)이 참가합니다.

미국은 핵 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CVN-76·10만3천t급)와 유도미사일순양함 챈슬러스빌함(CG 62·9천800t급), 이지스 구축함 배리함(DDG 52·6천900t급)·벤폴드함(DDG 65·6천900t급) 등으로 구성된 항모강습단이 나섭니다.

일본 해상자위대는 아사히급 1번함인 신형 준이지스급 구축함 아사히함(DD 119·5천100t급)이 참가합니다.

이 함정은 신형 수중음파탐지(소나) 체계를 탑재해 잠수함 탐지 능력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그동안 동해 공해에서 일본과 인도적 수색구조훈련은 한 적은 있으나, 이번처럼 독도에서 멀지 많은 공해상까지 일본 군함이 올라와 훈련한 사례는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미일은 2017년 4월 3일 북한의 SLBM 위협에 대응해 제주 남방 한일 중간수역 공해상에서 대잠전 훈련을 벌인 바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한성은>

<영상: 해군 제공·미 국방부 영상정보배포 시스템·미 해군 유튜브·국방부 유튜브·일본 해상자위대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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