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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02:45 [영상] 우크라, 러 '비밀드론' 실체 확인…외국 부품 모아 제작

[영상] 우크라, 러 '비밀드론' 실체 확인…외국 부품 모아 제작

송고시간2022-09-3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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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독일·일본·중국제 부품들로 제작된 드론(무인항공기)을 사용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 더타임스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신문이 확보한 우크라이나 국방부 보고서를 보면 '카르토그라프'로 명명된 이 드론은 고도 5천m까지 비행할 수 있어 휴대용 대공미사일시스템으로는 요격이 불가능합니다.

이 드론은 독일제 엔진, 일본제 점화 플러그, 중국제 카메라 마이크로프로세서 등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는 외국 부품으로 제작됐습니다.

12개 렌즈가 장착된 카메라를 탑재한 카르토그라프 드론은 정찰 임무 수행과 지형 지도 작성용으로 설계됐습니다.

이 무인기는 우크라이나 전장 상황과 우크라이나군 무기 및 장비 배치 등을 파악하기 위해 러시아군이 전선 인근에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군은 이 드론 요격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보고서에서 "최대 5천m 고도에서 비행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이 무인기는 육안으로 보이지 않고 휴대용 대공미사일시스템의 사거리 밖에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드론은 레이더와 레이저 거리측정기를 사용하는 전문가용 드론 대응 시스템에 의해서만 탐지됩니다.

이 때문에 요격을 위해서는 드론이 지상 목표물에 근접할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확보가 쉬운 기성 상업용 부품 덕분에 러시아가 서방 제재를 우회해 군사 장비들을 제작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보고서에서 "이중용도 제품과 기술의 러시아 이전을 방지하기 위해 관련국들이 더욱 엄격한 조처를 할 필요가 있다"고 촉구했습니다.

<제작 : 공병설·한성은>

<영상 :러시아 국방부 텔레그램·우크라 공군 페이스북·텔레그램 @horev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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