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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02:28 시멘트·철강 등 수송 차질…둔촌주공 타설작업 중단

시멘트·철강 등 수송 차질…둔촌주공 타설작업 중단

송고시간2022-11-2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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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화물연대 총파업 여파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당장 시멘트가 필요한 건설업계부터 차질을 빚고 있는데요.

영향이 철강 등 주요 타 업종으로까지 확산하지 않을까 우려가 나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덕재 기자.

[기자]

네,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다음 달 초 분양을 앞두고 작업이 한창이어야 하는데요.

어제(24일)부터 시작된 화물연대 파업으로 시멘트 공급이 차질을 빚어 콘크리트를 거푸집에 붓는 타설 작업이 중단됐습니다.

건설사 관계자들은 지난 오봉역 사고 이후 시멘트 물량 공급을 화물차에 많이 의존했는데, 이번 파업으로 공급에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말합니다.

일각에선 파업이 장기화되면 향후 분양 등 일정에도 차질이 빚어지는 것 아니냔 우려 섞인 전망까지 나옵니다.

<시공사업단 관계자> "시멘트 자체가 공급이 안 되다 보니까 레미콘 골조 공정은 못 하고 있는 상황이죠. 해상 얘기도 조금 있고 하지만 그렇게 큰 도움은 안 될 것 같고요…"

정부는 비상대책반을 운영해 업종별 현황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시멘트·철강 분야의 경우 주요 업체별로 출하 차질이 발생했고, 그 외 주요 업종에서는 아직 유의미한 규모의 피해는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앵커]

경제계가 파업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는데, 이 내용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고물가·고환율·고금리의 복합위기 상황에서 파업이 지속되면 우리 경제에 악영향이 불가피하다며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경영자총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무역협회 등 경제 단체는 사흘째 공동성명을 내고 있습니다.

이들 단체는 "물류비 급등으로 수출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운송거부를 철회하고 안전 운임제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10개 중소기업 관련 단체들도 입장문을 통해 "화물연대 총파업이 영세 기업의 경영난을 가중할 것"이라며 "운송거부를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지난 6월 화물연대 파업 당시 8일간 약 2조 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는데요. 이번 파업이 얼마나 길어질지, 경제계가 우려하는 이유입니다.

지금까지 둔촌주공 현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DJY@yna.co.kr)

#화물연대 #총파업 #안전운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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