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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02:31 금리 떨어지고 있지만…낙관론은 '아직'

금리 떨어지고 있지만…낙관론은 '아직'

송고시간2023-01-25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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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달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렸는데도 요즘 시중 은행들은 예금과 대출 금리를 더 내리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이재동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잇따른 기준금리 인상에 이번달 초까지만 해도 5대 은행의 변동 대출금리 상단은 최고 8%가 넘었습니다.

하지만 은행 자금 흐름이 나아지고 금융 당국의 인상 자제 압박이 영향을 미치면서, 최근 2주 새 금리 상단은 빠르게 뒷걸음쳤습니다.

이번 주 하나은행과 KB국민은행이 또다시 금리를 낮출 예정인데 이렇게 되면 주요 은행의 대출금리 상단은 6%대로 내려앉게 됩니다.

6%대 최고 금리는 지난해 10월 이후 약 3개월 만입니다.

시장금리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한때 연 5%대였던 은행들의 예금금리도 3%대로 내려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시장에서는 금리 인상기가 저물고 있다는 기대가 퍼지고 있습니다.

시장금리의 지표로 통하는 국고채 3년물 금리가 기준 금리를 밑돌고 있는 것도 이런 분위기가 반영된 분위기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6개월 또는 1년 주기로 금리가 갱신되는 기존 변동금리 대출자의 경우 부담이 여전한데다, 채무 부실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점도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아직은 전반적으로 낮은 연체율이 유지되고는 있지만, 최근 가계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연체율이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만약 경기둔화가 본격화되고 부실 우려가 커지면 은행들은 일시적으로 하향 조정한 가산금리를 높여 대응할 수 밖에 없습니다.

<황세운 /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금리가 정점 상태에 도달한 가능성은 충분히 평가해 볼 수 있는 것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금리가 즉각적으로 하락추세로 전환될 가능성도 현재로서는 높지 않단 말이예요."

금리 인상기가 끝날 것이란 기대는 피어나지만 그래도 아직은 빚을 늘리기보다는 줄이는 게 자산 관리에 더 유리하다는 겁니다.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trigger@yna.co.kr

#변동금리 #기준금리 #이자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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