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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02:06 '최강 한파'에 강풍 피해…제주공항 운항 재개

'최강 한파'에 강풍 피해…제주공항 운항 재개

송고시간2023-01-25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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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 막바지 시작된 폭설과 강풍으로 전국 곳곳에선 시설물 피해 접수가 잇따랐는데요.

어제 항공기 전편이 결항된 제주공항은 조금 전 운항을 재개했습니다.

보도국 연결해 밤 사이 들어온 소식 알아봅니다.

김수강 기자.

[기자]

네, 제주공항에선 기상 상황이 나아지면서 오전 8시쯤부터는 항공기 운항이 재개될 전망입니다.

오전 7시에는 김포와 청주 등에서 항공기들이 잇따라 제주로 출발했는데요.

다만 활주로에 쌓인 눈을 치우느라 제주발 항공기의 이륙시간이 조금 지연되고 있습니다.

제주공항은 오늘 하루 임시 국내편 25편을 추가 투입하고, 17편은 대형기종으로 변경 투입해 1만여석을 추가 공급한다는 방침입니다.

앞서 전날 제주공항에선 강풍으로 국내선 466편과 국제선 10편 등 모두 476편이 결항돼 승객 4만여명이 제주에 발이 묶였습니다.


한편 뱃길도 차질이 빚어진 건 마찬가지인데요.

백령~인천, 포항~울산, 군산~어청도 등 86개 항로에서 113척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서울과 인천, 경기도 등에선 수도계량기 등이 동파된 사례도 84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충남에선 수도관 동파도 3건 접수되는 등 시설물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또 전국 곳곳에서 강풍 피해도 이어졌습니다.

부산에선 건물 유리창과 수도배관이 파손되는 등 피해 신고 43건이 부산소방재난본부에 접수됐습니다.

경남에선 신호등이 기울어지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33건의 피해 신고가 지역 소방본부에 접수됐고, 폭설까지 겹친 광주·전남 곳곳에선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지는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다행히 한랭 질환 등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중대본은 파악했습니다.

정부는 설 연휴가 끝난 오늘부터 사업장이 일제히 정상 조업에 들어가는 데다 한파로 인한 난방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비상 대응 태세에 돌입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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