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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01:52 서울 체감 -24도 냉동고 한파…내일 새벽 서울 대설

서울 체감 -24도 냉동고 한파…내일 새벽 서울 대설

송고시간2023-01-25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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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아침에 내륙 곳곳의 아침 기온이 영하 20도를 밑돌면서 북극 한파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내일 새벽에는 서울 등 중부 곳곳에서 대설이 쏟아질 것으로 보여, 아침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동혁 기자입니다.

[기자]

전국적으로 한파가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영하 40도를 밑도는 북극 한기가 쏟아져 내려오면서, 이틀째 극심한 한파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강원도에는 한파 경보가, 경기북부와 충북, 영남 등에는 주의보가 발령 중입니다.

강원 철원군 임남면의 아침 기온이 영하 28.1도까지 떨어졌고, 설악산의 체감 온도는 영하 43.3도로 곤두박질했습니다.

강원 철원 영하 21.9도, 경기 파주 영하 20.9도, 충북 제천 영하 20.0도 등 내륙 대부분에서 올겨울 최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기온이 영하 17.3도까지 떨어진 서울의 체감 온도 역시 한 때 영하 24.7도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지난 22일까지 올겨울 한랭질환자는 모두 266명으로, 이 가운데 추정 사망자는 10명입니다.

신고된 한랭 질환자의 44%가 65세 이상 고령자이며, 10명 중 7명이 저체온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한파에 취약한 노약자나 어린이는 가급적 외출을 줄이고, 부득이 바깥 활동을 할 경우 보온에 더 신경을 써야 합니다.

중부 곳곳에서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서울과 인천, 경기와 충남서해안에 대설예비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내일 새벽부터 대설이 쏟아질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추위 속에 밤새 내린 눈이 얼어붙어, 내일 아침 출근길에 빙판길이 많겠다며, 미끄럼 사고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동혁 입니다. (dhkim1004@yna.co.kr)

#한파 #북극한기 #대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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