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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01:59 "中국영기업, 러시아 전쟁 지원 정황…美 문제제기"

"中국영기업, 러시아 전쟁 지원 정황…美 문제제기"

송고시간2023-01-2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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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정부가 중국 국영기업들이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를 지원한 정황을 포착하고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국 정부 차원의 관여가 있었는지도 파악하고 있는데요.

워싱턴 김동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블룸버그 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정부가 중국 국영기업들이 러시아를 지원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측에 전해진 건 비살상의 군사·경제적 지원입니다. 다만 그 규모가 미국과 서방 동맹국들이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부과한 제재를 전면 위반했다고 볼 정도는 아니라는 설명입니다.

미국 정부는 중국 측에 일부 증거를 제시하면서 중국 정부가 이런 활동을 사전에 인지했는지 확인하려 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블름버그는 미국이 확보한 정황 증거의 구체적인 내용이나 중국 측을 접촉한 결과에 대해선 알려진 게 없다고 전했습니다.

백악관 역시 이 사안과 관련해 중국 정부에 미국의 입장을 매우 분명히 전달했다면서도 구체적인 대화 내용을 공개하진 않았습니다.

<카린 장 피에르 / 백악관 대변인> "이 사안에 대해 여러번 논의했습니다. 우리는 중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물질적으로 지원하면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분명히 알릴 것입니다."

미국은 그간 러시아를 국제, 경제적으로 고립해 전쟁 수행능력을 떨어트리는데 주력해왔는데, 세계 2위 경제대국 중국이 러시아를 돕는다면 전략에 타격이 불가피합니다.

이 때문에 미국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중국이 러시아를 지원할 경우 후과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해왔습니다.

블룸버그는 "중국 정부가 국영기업들의 행동에 관여했거나 암묵적으로 수용한 것으로 판단될 경우, 바이든 대통령이 대응에 나설 것"이라며 반도체나 대만해협 등의 현안에서 양국간 긴장감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 김동현입니다.

#우크라이나_전쟁 #러시아_침공 #중러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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