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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02:39 '북극 한파'에 피해 속출…대설예보 출근길 비상

'북극 한파'에 피해 속출…대설예보 출근길 비상

송고시간2023-01-2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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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반도를 뒤덮은 이번 초강력 한파도 오후 들어 기세가 한풀 꺾인 모습입니다.

역대급 한파에 강풍, 폭설까지 겹치면서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는데요.

보도국 연결해 전체적인 피해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이준삼 기자.

[기자]

오늘 오전 일부 지역의 일 최저기온이 기존 기록을 갈아치울 정도로 북극발 한기는 그야말로 맹위를 떨쳤습니다

이틀간에 걸친 기록적인 한파와 강풍, 폭설로 인한 전체적인 피해 상황도 대부분 집계가 끝난 상황인데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오전 11시 기준, 시설 피해는 전국적으로 계량기 140개, 수도관 4건의 동파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또 대전 유성구 구암동, 경기 의정부 민락동 일대에서 어젯밤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강추위 속에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부산에선 건물 유리창과 수도 배관이 파손되는 등 43건의 신고가, 경남에선 신호등이 기울어지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33건의 피해 신고가 지역소방본부에 접수됐습니다.


폭설까지 겹친 광주·전남 곳곳에선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지는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어제 도착, 출발편 전편이 결항됐던 제주공항 항공은 오전부터 운항이 재개됐습니다.

발이 묶인 여행객 수송을 위해 항공기 38편이 증편됐습니다.

하지만 도로 8개소, 국립공원 5곳 86개 탐방로에 대한 통제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고, 해상의 경우에도 10개 항로 13척에 대한 통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다만 현재까지 별다른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는데요.

행정안전부는 낮 12시부로 중대본 1단계를 해제했습니다.

[앵커]

오늘 밤부터는 서울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거라는 예보가 나왔죠.

내일 출근길도 걱정스러운 상황인데요.

관계 당국의 대응 상황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중대본은 오늘 늦은 밤부터 내일 낮까지 수도권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설이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적설량은 2㎝에서 최대 7㎝로 예상되는데요.

특히 영하의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내린 눈이 그대로 도로 위에 얼어붙을 수 있어 서울시 등은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할 방침입니다.


서울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밤 11시 제설 2단계를 발령하고 자치구·유관기관 등과 함께 비상근무체계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또 내일 지하철과 시내버스 전 노선의 출퇴근 시간대 집중배차 시간이 30분 연장하고 인력 9천400여 명 등을 제설작업에 동원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출근길 자가용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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