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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02:10 미·독, 우크라에 주력전차 지원…러 "노골적 도발"

미·독, 우크라에 주력전차 지원…러 "노골적 도발"

송고시간2023-01-26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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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이 육군 주력 탱크인 에이브럼스 탱크 31대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독일 역시 장고 끝에 탱크 지원을 결정했는데 고착상태에 있는 우크라이나 전선에 활기를 띨 것이란 전망 속에, 러시아는 노골적 도발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곽준영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이 자국의 주력전차 M1 에이브럼스 탱크 31대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미국 고위당국자는 "에이브럼스 탱크는 세계 최고"라며 "이 엄청난 새 무기는 우크라이나의 방어력을 장기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은 그간 우크라이나가 요청해 온 무기체계 가운데 전투기를 제외하고는 사실상 전부 지원한 셈이 됐습니다.

독일 역시 오랜 장고 끝에 주력전차인 레오파드2 14대를 우크라이나에 보내기로 결정했습니다.

제3국이 우크라이나에 재수출하는 것도 승인했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동맹국 등 88대의 지원이 이뤄질 전망인데, 네덜란드와 스페인을 비롯해, 폴란드 등이 자국이 보유한 전차를 우크라이나에 보낼 수 있게 됐습니다.

레오파드2는 유럽에 2천대 이상 보급된 상태로, 우크라이나는 서방의 전차 지원을 강력하게 요청해왔습니다.

서방은 독일의 전차 지원 결정에 일제히 환영 입장을 내놨습니다.

동참 움직임도 빨라질 전망입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은 "우크라이나가 자신을 방어하고 독립 국가로서 승리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영국도 자국의 주력전차인 챌린저2 14대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전차 300대 지원을 희망해온 우크라이나가 서방의 주력 전차를 받아 실전에 배치하면 영토 탈환에 가속이 붙을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러시아는 서방의 전차 제공이 러시아를 겨냥한 노골적인 도발이라는 입장입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다른 전차들과 마찬가지로 불타버릴 것이라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연합뉴스TV 곽준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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