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나경원 불출마' 김기현 vs 안철수 2파전…유불리는?](http://img6.yna.co.kr/mpic/YH/2023/01/26/MYH20230126006900641_P4.jpg)
[뉴스포커스] '나경원 불출마' 김기현 vs 안철수 2파전…유불리는?
송고시간2023-01-26 12:26
나경원 전 의원이 결국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김기현, 안철수 두 의원의 양자 대결구도로 치러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의 출마가 마지막 변수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윤대통령이 여당 지도부와 순방성과를 공유하는 오찬을 함께 하는데요.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 신지호 전 의원, 박수현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과 함께 짚어봅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당의 분열과 혼란을 막기 위해 용감하게 내려놓는다"는 게 나 전 의원의 불출마의 변인데요. 어제 불출마 선언 직전 까지도 '출마'와 '불출마' 선언문을 써 놓고 고심을 거듭 했다고 전해지던데, 그랬던 나 전 의원이 결국은 '불출마'를 선택한 결정적인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1-1> 나 전 의원, 불출마 선언을 하며 "솔로몬의 진짜 엄마의 심정으로 불출마 선언을 한다" "무질서한 생명력이 필요하다" 는 등의 발언도 남겼는데요. 이 발언의 의미 어떻게 보세요?
<질문 2> 이제 나 전 의원을 향했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도 관심인데요. 나 전 의원이 "전대에서 어떤 역할도 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지만, 각각 후보들은, 벌써부터'화합'을 거론하며 지지세 흡수를 기대하는 모습이에요?
<질문 2-1> 이런 가운데 유력 당권주자 중 유일하게 거취 결정을 하지 않고 있는 유승민 전 의원의 출마 여부에도 다시 관심이 모이고 있는데요. 유 전 의원, 출마 여부 어떻게 판단하세요?
<질문 3> 이번 불출마 선언으로 향후 나 전 의원의 정치 행로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특히 가장 큰 관심은 갈등을 겪은 윤대통령과의 관계 설정인데, 나 전 의원이 "당의 화합"과 "총선 승리"를 강조하며 전대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어느 정도 관계 회복의 기틀을 다졌다는 분석도 나오거든요?
<질문 3-1> 하지만 4선 중진 정치인인 나경원 전 의원의 이미지에 상당한 타격을 줬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주류인 친윤계와 맞서는 결기를 보이다 결국 '불출마'라는 '백기'를 든 것 자체가 큰 타격이라는 건데, 향후 정치 행보에도 영향을 줄까요?
<질문 4> 고민정 최고위원 "윤심이 무섭다"면서도 "민주당에는 나쁘지 않다"는 입장입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도 어제 sns에 "제왕적 총재 시대로의 회귀"라고 비판했더라고요. 이런 민주당의 비판,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5> 이런 가운데 오늘 윤대통령이 여당 지도부와 약 2개월 만에 오찬회동을 갖습니다. 지난 순방 성과를 공유하고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논의를 위한 자리인데요. 이 자리에서 이번 나 전 의원의 불출마 등 전대 관련 언급이 나올지도 관심이거든요. 어떻게 예상하세요?
<질문 6> '난방비 폭탄'이 현실화 된 가운데,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30조 추경'안으로 정부 압박에 나섰습니다. 이 대표는 최근 정부가 전기와 가스요금을 올리는 바람에 국제유가 상승과 강추위에 '취약계층이 고통받고 있다'며 추경 신속 집행을 촉구하고 있는데요. 국민의힘은 '사법리스크 덮기용'이라며 비판 중이거든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6-1> 이재명 대표의 검찰 소환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대표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어제는 당내 강경파 의원 모인인 '처럼회'와 오찬 회동을 갖고 검찰 소환 대응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고, 오늘부터 이틀간은 당 텃밭인 호남지역 '경청 투어'를 예정하고 있는데요. 어떤 전략이라고 봐야 할까요?
<질문 7> 김기현 의원이 결국 "여성도 민방위 훈련을 받아야 한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민방위기본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법안의 현실성이 떨어지고 사회적 갈등만 부추길 것이라는 지적과 함께 국회 통과도 쉽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이 당 안팎에서 계속해서 나오고 있음에도 김 의원이 결국 법안 발의까지 한 배경은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01/26 12:2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