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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02:03 [뉴스메이커] '전쟁통에 호화여행' 러 의원들

[뉴스메이커] '전쟁통에 호화여행' 러 의원들

송고시간2023-01-2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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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 주인공을 알아보는 <뉴스메이커>입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중에 일부 러시아 의원들이 해외 휴양지에서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심지어, 이들은 직접 자신의 SNS에 사진을 올렸는데요.

전쟁 중 호화여행으로 뭇매를 맞고 있는 러시아 의원들의 소식, <뉴스메이커>에서 알아봅니다.

두바이의 건물들을 배경으로 엄지를 치켜들고 사진을 찍고 있는 이 남자!

바로 러시아의 데니스 돌첸코 볼로그다주의회 의원입니다.

돌첸코 의원은 두바이에서 휴가를 보내는 사진과 함께 러시아 국방장관의 둘째 딸과 함께 찍은 사진까지 자신의 SNS에 올리면서 국민들로부터 큰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나라는 전쟁 중인데, 의원과 국방장관의 딸은 해외여행을 즐기고 있는 겁니다.

이 뿐만이 아닙니다.

멕시코에서 화려한 티셔츠에 모자를 쓰고 술을 마시고 있는 이 남성은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주의회 의원 막심 바실리예프인데요.

막심 바실리예프의 지역구는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댄 접경지역입니다.

이 지역 출신 남성 수천 명은 전쟁터로 불려갔고요.

공식 전사자만 100명에 이릅니다.

바실리예프 의원은 비난이 거세지자 귀국 직후 예산위원회 부위원장직에서 자진 사임했는데요.

이렇게 해외여행을 즐긴 의원들에 대한 비난이 커지면서 러시아 하원은 칼을 빼 들었습니다.

앞으로 러시아 하원 의원들은 개인적으로 해외여행을 가기 전에 미리 의장에게 보고해야 하는데요.

집권 여당인 통합러시아당은 일부 의원들을 당에서 제명하는 조치도 내렸습니다.

지난해 9월, 푸틴 대통령은 예비군 30만 명 동원령을 내려 러시아 국민에게 엄청난 반발을 받았죠.

최근, 사망한 러시아군 병사만 총 12만 명이라는 집계도 있었는데요.

러시아 청년들은 전쟁터에 나가 싸우고 그 가족들은 마음을 졸이고 있는 상황에서 한가롭게 해외여행을 즐기는 의원들, 그들의 사는 세상은 다른 곳인 걸까요?

지금까지 '뉴스메이커'였습니다.

#러시아 #호화여행 #뉴스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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