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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03:29 [영상] "아가야, 조금만 더"…골든타임 다할라, 필사의 구조

[영상] "아가야, 조금만 더"…골든타임 다할라, 필사의 구조

송고시간2023-02-0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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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튀르키예(터키)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8천100명을 넘어섰습니다.

구조 당국과 민간 구호단체 등은 영점을 오르내리는 추위와 악천후 속에 지진 발생 사흘째인 8일 새벽(현지시간)에도 필사적인 생존자 수색과 구조를 이어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진으로 도로가 파괴된 데다가 폭설이 오는 등 악천후도 겹쳐 구조와 구호 작업이 늦어지고 있으며 추위로 생존자들의 '골든타임'이 단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틀여 동안 어둠과 공포 속에서 사투를 벌이던 아이들이 잇따라 구조되면서 전 세계에 큰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이날 시리아 반군 지역 민간구조대인 '화이트 헬멧'(The White Helmets)은 무너진 건물 잔해 속에서 어린아이들이 구조되는 극적인 순간들을 공개했습니다.

흙더미 속에서 간신히 얼굴만 내놓은 채 가쁜 숨을 쉬던 한 아이는 구조대를 보자마자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구조대는 일일이 손으로 잔해를 걷어내고 흙을 파낸 후 아이를 품에 안아 올렸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해연·한성은>

<영상: 로이터·화이트헬맷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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