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친정팀 상대로 결승골 도움…경기 MVP

스페인 프로축구 마요르카의 이강인이 친정팀을 상대로 시즌 5번째 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와의 홈경기에 선발로 나와 0-0으로 맞선 후반 19분 날카로운 크로스로 무리키의 헤더 결승골을 도왔습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친정팀 발렌시아와의 두 차례 대결에서 모두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후반 38분 교체될 때까지 맹활약한 이강인은 경기 최우수 선수로 뽑혔습니다.

1-0으로 승리하며 리그 11위로 올라선 마요르카는 남은 2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1부 리그 잔류를 확정했습니다.

이승국 기자 (k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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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05/26 18:5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