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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돈봉투 의혹 키맨' 강래구 구속기소
송고시간2023-05-27 12:04
재작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의혹의 핵심으로 꼽힌 강래구 전 한국감사협회장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어제(26일) 정당법·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강 전 협회장을 구속기소했습니다.
강 전 협회장은 전당대회에 앞서 송영길 전 대표 당선 목적으로 살포된 9,400만원 중 6천만원이 국회의원들에게 전달되는 데 등에 깊숙이 관여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이동훈 기자 (yigi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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