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아시안게임 선수단 본진, 오늘 결전지로 출발

오는 23일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설 우리나라 선수단 본진이 오늘 결전지인 항저우로 출발합니다.

코로나19 사태로 1년 늦춰져 개막하는 이번 아시안게임에 한국은 39개 종목에 역대 최다인 1,140명의 선수단을 파견, 종합 3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오늘 출국하는 본진에는 권순우를 비롯한 테니스 대표팀 14명, 사격 대표팀 17명, 하키 대표팀 23명, 스케이트보드 대표팀 7명이 포함됐습니다.

한국 선수단은 내일 오후 항저우 선수촌 공식 입촌식 등에 참가해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들어갑니다.

백길현 기자 (wh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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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09/20 07:2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