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배구 오지영, 친정팀 출전불가 논란
송고시간2023-01-26 21:14
(서울=연합뉴스) 프로배구 여자부 페퍼저축은행과 GS칼텍스가 리베로 오지영의 트레이드 합의 과정에서 삽입한 '전 소속팀 상대 출전 금지 조항'은 기존 계약 내용을 위반했을 소지가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양 구단은 문서상으로 보장된 선수의 권리를 침해했고, 관리 감독의 책임이 있는 한국배구연맹(KOVO)은 이를 문제 삼지 않고 승인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지난 12일 광주 서구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페퍼저축은행과 한국도로공사의 경기 모습. 2023.1.26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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