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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BMW 등 배출가스 저감기술 성능 답합으로 과징금

벤츠·BMW 등 배출가스 저감기술 성능 답합으로 과징금

송고시간2023-02-0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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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기술 성능을 담합한 벤츠·BMW·아우디·폭스바겐 등 독일 자동차 회사들에 400억원대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벤츠·BMW·아우디·폭스바겐 등 4개사는 2006년 배출가스 저감기술 소프트웨어 기능 회의 이후 이중분사 방식을 통해 요소수 분사량을 줄이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는 "4개사의 행위는 더 뛰어난 질소산화물 저감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경유 승용차의 개발·출시를 막은 경쟁 제한적 합의"라고 밝히며 벤츠에 207억원, BMW에 157억원, 아우디에 60억원 과징금(잠정)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9일 발표했다. 담합 관련 자동차가 국내에 판매되지 않는 폭스바겐에는 시정 명령만 부과한다. 사진은 이날 서울 시내 한 벤츠 매장의 모습. 2023.2.9

dwi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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