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연석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장, 옛 문헌 토대로 1795년 통제영 거북선 복원
송고시간2023-03-19 13:17
(서울=연합뉴스) 거북선의 모습이 갑판 전체에 지붕을 둥글게 씌운 형태가 아닌 중앙 갑판 부분에 판자를 세우고 지붕을 올려 한 층을 더 쌓은 구조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채연석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장(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장)은 1795년 편찬된 '이충무공전서'에 담긴 거북선 설계자료 '귀선도설'을 분석해 이런 결론을 얻었다며, 19세기에 실제 이를 활용해 거북선을 만들었다는 근거가 될 만한 상소 기록도 발견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1795년 통제영 거북선의 단면도 추정. 2023.3.19 [채연석 위원장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3/03/19 13:17 송고